세계 한류팬 한국 전통문화 도전…'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

이수지 기자 2024. 9.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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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주관한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사업 일환으로 해외 한류 동호회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해, 한류팬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한국 전통문화 공모전이다.

특히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한국문화 강습 영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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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K-커뮤니티 챌린지' 태권무 부문 영상에 참여한 그룹 '에스에프 나인(SF9)'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주관한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사업 일환으로 해외 한류 동호회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해, 한류팬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한국 전통문화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한류 동호회 142개가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 태권무, 한복 부문에 참가했다.

올해 공모전은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부문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한국문화 강습 영상이 제공된다.

대중문화 아티스트로는 에스에프나인, 베베, 이펙스가 참여한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악단광칠, 태권크리, 비슬무용단이 함께한다.

강습 영상은 선정릉, 남산공원, 김포 한옥마을, 선유도 공원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장소들이 배경으로 촬영됐다.

특히 올해 한식이 도전 과목으로 새로 선정됐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짧은 영상(숏폼) 챌린지'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부문별 우승팀은 방한해 오는 11월2일 열리는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이 행사에 공모전에 참여한 케이팝 그룹들과 전통예술인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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