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이번엔 '테니스의 왕자'…예능감 물 올랐다

이예주 기자 2024. 9.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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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 뮤직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배우 이이경과 만났다.

17일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 6화에서 이이경과 테니스 경기를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진은 본인이 점수를 낼 때는 화려한 세리머니로 아이들을 놀리고, 반대 상황일 때는 "이건 비매너야"를 외치는 철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절친과 원수 사이를 넘나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로의 실수를 다독이는 초등학생들과 달리 진과 이이경은 "내가 공을 쳤으면 한 번은 커버해줬어야 한다"며 외치고, 퇴근 내기 게임에서는 갖은 꼼수로 상대의 퇴근을 방해했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진은 이이경을 배려해 빨리 퇴근하라 하고, 이이경은 함께 퇴근하겠다며 진을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플갱어 특집인 7화에는 개그맨 지석진이 등장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은 '2024 Happy Chuseok Greeting' 영상을 통해 추석 맞이 안부를 전했다. 진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남은 2024년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겠다. 맛있는 명절 음식도 많이 드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모두 행복 넘치는 한가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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