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야간·휴일 돌봄 공백 해소...서울시, 월 최대 6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야간‧휴일에도 일하는 소상공인의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 세트' 사업의 일환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의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153만 소상공인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야간‧휴일에도 일하는 소상공인의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 세트'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자녀를 키우는 소상공인이 민간서비스기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돌봄비 1만5,000원 중 자부담(5,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1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6개월간 총 3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 원, 6개월간 총 54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주뿐 아니라 종업원(종사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 중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해당된다. 1가구당 자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등·하원 동행,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기기, 세수·환복 등 위생 관리, 실내놀이 등 기본 돌봄서비스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의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153만 소상공인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남에 수십억 아파트, 지역구에는 원룸 월세... "초선들의 진심은 어디에" | 한국일보
- 7년 전 순직한 소방관 남편과 '인생네컷' 찍은 아내 | 한국일보
- "자존심 때문에 망했어"... '나는 솔로' 22기 돌싱에게 생긴 일 | 한국일보
- '나혼산' 다녀간 경주 황리단길, 평균 93분 '머물렀다' | 한국일보
- 제주 호텔서 60대 여성 추락사…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 한국일보
- 중증 심근경색도 "진료 불가능"…췌장암 환자도 36시간 대기 | 한국일보
- [단독]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 문화유산? 3년 전 지정됐다 | 한국일보
- '학폭피해' 곽튜브, 이나은 옹호에 역풍 … 영상 비공개 전환 | 한국일보
- 팽현숙 "남편 최양락, 의리로 살아…자주 안 만나는 사이" | 한국일보
- 김창옥 "오늘부로 강연 그만 둘 것"...폭탄 선언 이유는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