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 봉사단 ‘파랑새’, 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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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시작한 기업이라 어르신들이 부모님 같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회사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려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앙건설이 최근 인천강화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중앙건설 파랑새 봉사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음식 준비부터 배식,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식판 설거지까지 모든 봉사활동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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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시작한 기업이라 어르신들이 부모님 같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회사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려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앙건설이 최근 인천강화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단 ‘파랑새’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강화군 체육회 임직원도 이날 봉사에 참여해 도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나와 중앙건설 측이 준비한 삼계탕 식사를 즐겼다.
중앙건설 파랑새 봉사단과 강화군체육회는 식사시간 1시간 전인 오전 11시께부터 ‘낭만가객’의 흥겨운 음악 공연으로 사전 행사를 했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 식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이날 파랑새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며 안부를 묻는 등 소통했다.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직접 제작, 월 2차례 밥 봉사를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건설부분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려 부모님과 같은 강화군 어르신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중앙건설 파랑새 봉사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음식 준비부터 배식,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식판 설거지까지 모든 봉사활동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향한 진정한 봉사와 친환경을 위해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파랑새 회원은 “단순한 배식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흥겨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물질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봉사만 생각하는 활동으로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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