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파악안되는 탈북민 70명…복지 사각지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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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재 파악이 안 되는 북한 이탈주민이 70명에 이르고 이 중 10년 이상 '장기 소재 불명자'는 1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8일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소재불명 북한 이탈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지 등이 확인되지 않는 북한 이탈주민의 수는 70명으로, 한 해 전보다 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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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재 파악이 안 되는 북한 이탈주민이 70명에 이르고 이 중 10년 이상 '장기 소재 불명자'는 1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8일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소재불명 북한 이탈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지 등이 확인되지 않는 북한 이탈주민의 수는 70명으로, 한 해 전보다 8명 늘었다.
무연고 사망자도 14명으로 지난 2019년의 7명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이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일부는 "지자체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며 소재 확인을 위해 노력했으나, 정확한 소재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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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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