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강력범죄자 161명 구속…교통사고 절반 '뚝'

김남희 기자 2024. 9. 1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강력범죄자 161명이 구속됐다.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4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01.2건→221.5건(44.8%), 일평균사망자는 7명→3.75명(46.4%)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추석명절 특별치안 활동 전개
응급의료 112 신고에 최고단계 대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강력범죄자 161명이 구속됐다.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사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보유량이 많은 기관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과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신고요령 등을 홍보했다.

그 결과 강도⋅절도 및 주취폭력 등 강력범죄 5862건을 검거해 161명을 구속했다.

지난 14~17일 일평균 112신고는 5만6071건에서 5만6805건으로 1.3% 증가했으나 범죄신고는 8217건에서 8164건으로 0.64% 감소했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4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01.2건→221.5건(44.8%), 일평균사망자는 7명→3.75명(46.4%) 감소했다.

연휴 전부터 단체이동 대형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안전 활동과 전통시장 등 혼잡 장소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에는 귀성⋅귀경길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 결과다.

경찰은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11∼25일)'에 맞춰 연휴 전 응급실에 설치된 경찰 연계 비상벨을 전수 점검하고, 연계 순찰 및 거점근무를 강화했다. 응급의료 관련 112 신고에는 최고단계로 대응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