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비수도권 의대 수시 '지역인재' 지원자, 전년도의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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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 전형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 학년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거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5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는 만9천여 명으로, 24학년도의 2.3배에 달했습니다.
학원 측은 비수도권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모집 정원이 많이 늘어난 지역인재 전형에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동시에 수도권 의대에 상향 지원했을 거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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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 전형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 학년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거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5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는 만9천여 명으로, 24학년도의 2.3배에 달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내년 학년도 의대 지역인재 선발 정원이 24학년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도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은 10.5대 1에서 25학년도에 12.5대 1로 상승했습니다.
학원 측은 비수도권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모집 정원이 많이 늘어난 지역인재 전형에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동시에 수도권 의대에 상향 지원했을 거로 추정했습니다.
의대 지역인재 전형 최고 경쟁률은 충북대로 20.0대 1을 기록했고, 계명대 18.3대 1, 부산대 17.7대 1의 순이었습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대학 소재지 고등학교를 3년간 다닌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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