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공공기관 내 전기차 화재대비 '질식소화포'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1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1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관련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 '황리단길'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
- 강원 삼척 용화해변서 실종된 2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경북전문대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대상·은상차지
- 동해해경, 독도 인근 해상서 추석 차례…해양영토 주권수호 다짐
- [포토뉴스]'한가위만 같아라' 대구 관문시장 '북적북적'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울릉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호우피해 신속 복구 지원할터"
- 호우로 피해당한 울릉, 귀성·관광객 맞이 이상무
- [포토뉴스]영남대, 외국인 교환학생과 함께하는 '추석 페스티벌' 진행
- 대구도시개발공사,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진행
-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 '청송정원 꽃길 음악회' 오는 20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