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응급실 환자 작년 추석보다 20%이상↓..중환자 중심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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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중증·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소폭 줄었지만, 응급실 내원 환자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드는 등 중증환자 중심으로 작동해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다른 명절 연휴와 비교해서 문 연 의료기관은 증가했고, 응급실 내원 환자는 경증 환자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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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중증·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소폭 줄었지만, 응급실 내원 환자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드는 등 중증환자 중심으로 작동해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중증환자 중심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다른 명절 연휴와 비교해서 문 연 의료기관은 증가했고, 응급실 내원 환자는 경증 환자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실 의료진이 감소한 상황이었으나 의료진께서 현장에서 쉴 틈 없이 헌신해 주신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일평균 2만 7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 9911명), 올해 설(3만 6996명)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응급실에 온 중증환자 수는 하루 평균 1255명으로, 작년 추석(1455명)과 올해 설(1414명)보다 감소했습니다.
문을 연 의료기관의 수는 연휴 첫날인 14일 2만 9823곳, 15일 3247곳, 16일 3832곳, 추석 당일인 17일 2223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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