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추절 베이징 상권 유동인구 21% 급등

송광섭 특파원(song.kwangsub@mk.co.kr) 2024. 9. 18.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중국 중추절(추석) 연휴 동안 수도 베이징의 소비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15~17일 베이징의 주요 백화점·마트·식당·전자상거래 등 기업들의 매출액이 46억7000만위안(약 87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추절 기간 동안 베이징 이화원과 샹산공원 등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영매체 “안정적 소비 성장”
백화점 등 매출액 4.4% 증가
베이징에 위치한 명소 이화원을 찾은 관광객. <신화통신>
올해 중국 중추절(추석) 연휴 동안 수도 베이징의 소비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15~17일 베이징의 주요 백화점·마트·식당·전자상거래 등 기업들의 매출액이 46억7000만위안(약 87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의 60개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는 2231만명으로 21.1% 급증했다고 했다.

그 배경에 대해 신화통신은 “다양한 테마 활동이 소비 활력을 자극했다”며 “야간 서비스 소비와 실물 상품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중추절 기간 동안 베이징 이화원과 샹산공원 등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개최됐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자와 소비금액은 1년 전보다 각각 20.2%, 2.1% 증가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