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추절 베이징 상권 유동인구 2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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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중추절(추석) 연휴 동안 수도 베이징의 소비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15~17일 베이징의 주요 백화점·마트·식당·전자상거래 등 기업들의 매출액이 46억7000만위안(약 87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추절 기간 동안 베이징 이화원과 샹산공원 등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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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 매출액 4.4% 증가
신화통신은 지난 15~17일 베이징의 주요 백화점·마트·식당·전자상거래 등 기업들의 매출액이 46억7000만위안(약 87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의 60개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는 2231만명으로 21.1% 급증했다고 했다.
그 배경에 대해 신화통신은 “다양한 테마 활동이 소비 활력을 자극했다”며 “야간 서비스 소비와 실물 상품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중추절 기간 동안 베이징 이화원과 샹산공원 등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개최됐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자와 소비금액은 1년 전보다 각각 20.2%, 2.1% 증가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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