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굿파트너’ 속 내연녀와 웨딩사진, 작가가 실화라고”(컬투쇼)

이해정 2024. 9. 18.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굿파트너' 국민 불륜남으로 화제가 된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속 인상적인 장면들을 언급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곽범, 게스트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극 중 지승현은 내연녀 역을 맡은 한재이와 웨딩사진을 찍어 시청자의 분노를 키웠다.

곽범은 "내연녀랑 사진을 찍을 정도면 마음을 아예 정리를 안 거겠죠?"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왜 저를 보고 그러냐. 저쪽 보고 말하라"고 지승현에게 책임을 떠밀어 폭소를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지승현, 곽범, 김태균(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굿파트너' 국민 불륜남으로 화제가 된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속 인상적인 장면들을 언급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곽범, 게스트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일단 사과로 인사를 대신해 웃음을 안긴 지승현은 "제가 드라마 1부 엔딩에 갑자기 등장해서 그렇지 사실 극 중 아내와 소원해진 10여 년의 시간이 있었다. 시청자분들은 그걸 안 봐서 욕을 할 수밖에 없는데"라고 해명했다. 이에 곽범, 김태균은 "저희는 안 나오니 모른다"고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했다.

청취자들은 "재산 분할은 왜 30%를 받냐", "현재 부인에게는 잘하라"며 과몰입한 문자를 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3월 종영한 KBS2 '고란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으로 활약한 지승현은 "불륜남 역할은 처음이다. '고란 거란 전쟁' 이후 이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대비돼서 사실 고민했다. 욕을 많이 먹는다는 건 사랑 받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선 작품과 텀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연기대상'에서 수상을 기대하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라고 선을 긋다 방청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자 "다시 죄송하다"고 유쾌하게 사과했다.

극 중 지승현은 내연녀 역을 맡은 한재이와 웨딩사진을 찍어 시청자의 분노를 키웠다. 지승현은 "저희 작가님이 실제로 이혼 전문 변호사이신데 이런 일이 많다고 한다. 신기하기도 한데 저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곽범은 "내연녀랑 사진을 찍을 정도면 마음을 아예 정리를 안 거겠죠?"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왜 저를 보고 그러냐. 저쪽 보고 말하라"고 지승현에게 책임을 떠밀어 폭소를 일으켰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