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 더 많이 설 수 있게"…'40-40 도전' KIA 김도영 탄력 붙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40홈런-40도루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A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시선은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기록 도전에 쏠린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국내 선수 중에서도 (40홈런-40도루가) 나올 때가 됐다. 1위가 확정되면 타순에 변동을 주면서 (김도영이) 타석에 더 많이 설 수 있게 만들어 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정규시즌 우승 확정…타순 변동 예고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40홈런-40도루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타순 변동을 예고하며 김도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KIA는 지난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0-2로 졌으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KIA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이 사라졌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정규시즌 우승에 프로에서 첫 우승을 경험한 김도영도 기쁨을 만끽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37홈런 105타점 134득점 39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KIA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시선은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기록 도전에 쏠린다. 현재 37홈런-39도루로 40홈런-40도루까지 홈런 3개와 도루 1개를 남겨뒀다.
KBO리그에서 40홈런-40도루 고지를 밟은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유일하다. 당시 47홈런-40도루를 작성했다. 국내 선수는 단 한 명도 40홈런-4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규시즌 잔여 경기가 7경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팀 순위가 결정되면서 김도영은 기록 도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고, 더욱 공격적인 타격이 가능해졌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더 많이 타격에 임할 수 있게 타순에 변화를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3번 타자로 활약 중인 김도영이 남은 경기에서 전진 배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국내 선수 중에서도 (40홈런-40도루가) 나올 때가 됐다. 1위가 확정되면 타순에 변동을 주면서 (김도영이) 타석에 더 많이 설 수 있게 만들어 주려 한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팀이 여유가 생겼을 때 감독님께서 3볼에도 자신 있게 치라고 말씀해 주셨다. 항상 매 타석에 나갈 때마다 편하게 임하고 있고, 디테일 부분에 더 신경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 작년부터 광고 0건…'혼외자 출산' 위약금 물어주나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정우성 19금 인터뷰 재조명
- 오정연 "오토바이 100㎞ 달리다 사고…기억 사라져"
- "번호 줘도 될까"…정우성, 여성과 나눈 DM 유출
- 300억 VS 7억…정우성, 혼외자 선택은 이혼 재산분할 리스크?
- 주진우 "한동훈 가족 명의 글, 일 평균 2개…여론조작 아냐"
- "정우성·문가비 양육비 소송하면 역대 최고 판결날 수도"
- 정우성이 쏘아올린 비혼 출산 이슈…댓글 설왕설래
- 이소영 의원, 정우성 지지 "아이 위한 혼인 유지는 편견"
- 정우성 스킨십 사진 제보자 "9월 강남역 사진점에서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