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율량 천 홍수방어벽 설치방안마련

육종천 기자 2024. 9.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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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지난 13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서 율량 천 홍수방어벽 설치사업추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율량 천은 율량동과 내덕동을 경계를 짓는 무심천지류 지방하천으로 충북도 관할에 있다.

한편, 김현문 의원은 지난 7월 22일 충북도의회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는 청주시와 협력해 내덕동 쪽에 비해 낮은 사천동쪽제방에 차수벽설치하라"며 율량 천 치수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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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복지위원회 율량천 홍수방어벽 설치주민공청회 열려
충북도의회제공

[충북]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지난 13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서 율량 천 홍수방어벽 설치사업추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율량 천 홍수방어벽 설치방식 주민의견합의를 위한 것으로 충북도 및 청주시 사업관계자들과 사천동 통장 등 주민 50명이 참석했다.

율량 천은 율량동과 내덕동을 경계를 짓는 무심천지류 지방하천으로 충북도 관할에 있다. 세부사업수행은 청주시가 맡고있다.

이 하천은 2017년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으로 주민대피가 이뤄졌으며 재산피해도 있었다. 또 사천소교까지 이어지는 제방은 내덕동 쪽보다 낮고 하천 규모 대비 많은 교량이 있어 물 흐름 방해로 범람우려가 높다.

충북도는 지난해 율량 천 차수 벽 설치예산 1억 7000만 원을 청주시에 교부했지만 차수 벽 설치구간과 방식을 두고 주민의견이 대립했다. 사업비 또한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준설작업으로만 마무리 됐다.

이번 공청회는 가장쟁점이 되는 주민들 간 차수 벽 설치구간 및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청주시 하천방재과부서는 가드레일식, 투명식, 조경석찰쌓기방식, L옹벽형식 등 4가지 방식을 설명했다. 참석주민들은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제시했다.

공청회주재한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율량 천 차수벽설치는 반드시 해야 하는 치수대책"이라며"공청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토대로 충북도, 청주시와 협의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문 의원은 지난 7월 22일 충북도의회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는 청주시와 협력해 내덕동 쪽에 비해 낮은 사천동쪽제방에 차수벽설치하라"며 율량 천 치수대책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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