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알나스르, 성적 부진으로 카스트루 감독 경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가 루이스 카스트루 감독을 경질했다.
알나스르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스트루 감독이 팀을 떠났다"며 "알나스르 구성원은 14개월 동안 헌신한 카스트루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결국 알나스르는 사령탑 교체를 결정하고 카스트루 감독을 경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가 루이스 카스트루 감독을 경질했다.
알나스르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스트루 감독이 팀을 떠났다"며 "알나스르 구성원은 14개월 동안 헌신한 카스트루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물론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 스타 선수가 즐비한 알나스르는 사우디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새 시즌도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알나스르는 리그 3경기 동안 1승 2무에 그치며 승점 5로 7위에 위치 중이며, 사우디 슈퍼컵은 라이벌 알힐랄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1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선 호날두가 결장한 가운데 알쇼트라(이라크)와 1-1로 비겼다.
결국 알나스르는 사령탑 교체를 결정하고 카스트루 감독을 경질했다.
호날두는 SNS를 통해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 스승 카스트루 감독을 떠나보냈다.
차기 사령탑으로 과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을 이끌었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거론된다.
미국 매체 'ESPN'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올리 감독이 알나스르 다음 감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고 짚었다.
사령탑 공백 상태인 알나스르는 오는 21일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알에티파크와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