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부정 수급' 청주시 소각시설 인근 주민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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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청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인근 주민 3명이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각시설 인근 거주민인 A씨 등은 2021년부터 2년간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로부터 6회에 걸쳐 지원금 5000만원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청주시가 올해 초 진행한 2021~2022년 소각시설 주민 지원금 특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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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청주 휴암동 광역소각시설 인근 주민 3명이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60대)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각시설 인근 거주민인 A씨 등은 2021년부터 2년간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로부터 6회에 걸쳐 지원금 5000만원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허위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중복 수령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청주시가 올해 초 진행한 2021~2022년 소각시설 주민 지원금 특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리 소홀을 이유로 담당 직원 3명을 훈계 조치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속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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