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휘어잡은 ‘심쿵’ GS건설, ‘프레스티어자이’ 9월 분양 ‘초읽기’

권준영 2024. 9. 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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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로 '검은 양복'을 입지 않고 면접 복장 자율화를 선언한 GS건설이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선보인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로 분양된다.

GS건설은 '검정 양복' 등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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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 현업자로 선발된 'G플루언서'가 발대식 행사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건설사 최초로 '검은 양복'을 입지 않고 면접 복장 자율화를 선언한 GS건설이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선보인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로 분양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근 위치하며, 이마트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으며,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도 인기 비결이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한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평면은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용면적 49㎡를 포함, 일반분양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앞서 지난 12일 GS건설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면접 복장 자율화 등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검정 양복' 등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아울러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해,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지원자 역시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 평가를 넘어 상호 이해의 장이 되는 면접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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