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전년 대비 20% 감소"

이태현 2024. 9.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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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연휴 응급실 내원환자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2만7천505명으로 지난해 추석(3만9천911명), 올해 설(3만6천996명)보다 20% 이상 감소했고, 중증환자 수도 하루 평균 1천255명으로 작년 추석(1천455명)과 올해 설(1천414명)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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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연휴 응급실 내원환자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증 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고 의료 인력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의사‧간호사‧직원 분들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함께 작용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중증환자 중심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문을 연 의료기관의 수는 연휴 첫 날인 14일에는 2만9천823곳으로 가장 많았고, 15일 3천247곳, 16일 3천832곳, 17일은 2천223곳이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2만7천505명으로 지난해 추석(3만9천911명), 올해 설(3만6천996명)보다 20% 이상 감소했고, 중증환자 수도 하루 평균 1천255명으로 작년 추석(1천455명)과 올해 설(1천414명)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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