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내년 4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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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받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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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예방접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이 적극 권장된다.
20일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에게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중순부터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된다.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중증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위한 무료 접종도 10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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