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솔하임컵에도 뒤져···LIV 골프의 초라한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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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의 우승으로 끝이 난 LIV 골프 개인전 시즌 최종전이 TV 중계 시청률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미국 현지 매체 USA투데이는 TV 시청률 조사기관 닐스를 인용해 지난 16일(한국 시간) 끝난 LIV 골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대회 최종 라운드를 TV로 지켜본 미국 내 시청자는 8만 9000 가구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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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7000 가구 시청한 솔하임컵에도 밀려
욘 람(스페인)의 우승으로 끝이 난 LIV 골프 개인전 시즌 최종전이 TV 중계 시청률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미국 현지 매체 USA투데이는 TV 시청률 조사기관 닐스를 인용해 지난 16일(한국 시간) 끝난 LIV 골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대회 최종 라운드를 TV로 지켜본 미국 내 시청자는 8만 9000 가구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미국-유럽 여자 골프대항전 솔하임컵 TV 중계를 시청한 가구(65만7000 가구)에 비해 한참 모자란 수치다.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 남자 경기가 같은 종목 여자 경기보다 시청률이 낮은 건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LIV 골프 2라운드 경기는 13만4000 가구가 시청해 최종 라운드보다 시청률이 높았지만 63만4000 가구의 솔하임컵 시청률에는 여전히 크게 뒤졌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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