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 현지 홍수 피해 복구에 6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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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이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홍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습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다음 달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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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이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홍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습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다음 달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경제·산업·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현대차가 체코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기여했습니다.
앞서 2020~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모라비아실레시아 주정부로부터 CSR 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8년 11월 체코 북동쪽 끝인 노소비체 지역에 30만 대 규모로 지어진 현대차 체코공장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자동차 3대 시장인 유럽을 겨냥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생산해왔습니다.
현대차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핵심이자 친환경차 생산 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체코공장은 이르면 내년 말 누적 출고 판매 500만 대라는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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