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GPU 구독서비스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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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엔비디아 'H100'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SDS가 한장 단위로도 쓸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독서비스를 선보이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H100·A100·V100 등 다양한 GPU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H100 GPU 도입과 활용 기술지원은 물론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의 GPU 서비스 환경 구성과 활용기술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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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엔비디아 'H100'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SDS가 한장 단위로도 쓸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독서비스를 선보이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SDS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GPU 구독 서비스(GPU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 GPU, 메모리 등 서버에서 제공하는 인프라 자원을 개별 구매할 필요없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 컴퓨팅 서비스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AI)모델 실험, 예측, 추론 등 빠른 연산 속도를 필요로 하는 업무에 적합하다. 업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의 자원을 유연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은 프로젝트 용도나 규모 등에 따라 (V100·A100·H100 등 GPU 종류와 수량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상 서버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인터넷이나 다른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와 주고받는 데이터 트래픽을 제어해 가상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GPUaaS의 시장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38% 이상 성장해 2025년 7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해 여러 클라우드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H100·A100·V100 등 다양한 GPU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등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를 기업들에 빌려주며, 시간당 혹은 연간 구독 형태로 비용을 받고 있다. 삼성SDS는 GPUaaS 사용 확대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GPU서버 최초 사용 후 6개월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술지원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엔비디아 H100 GPU 도입과 활용 기술지원은 물론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의 GPU 서비스 환경 구성과 활용기술도 지원한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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