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인기였는데…" 봉구스밥버거, 매장수 500개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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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의 매장 수가 채 500곳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사인 부자이웃이 네네치킨에 인수된 2018년 이후 봉구스밥버거 매장 수가 500개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봉구스밥버거의 매장 수는 ▲2018년 644개 ▲2019년 593개 ▲2020년 547개 ▲2021년 516개 ▲2022년 501개로 매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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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의 매장 수가 채 500곳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까지만 해도 매장 수가 약 650개에 달했지만, 이후 매년 줄어든 것이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봉구스밥버거의 지난해 매장 수는 489개로 집계됐다.
운영사인 부자이웃이 네네치킨에 인수된 2018년 이후 봉구스밥버거 매장 수가 500개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봉구스밥버거의 매장 수는 ▲2018년 644개 ▲2019년 593개 ▲2020년 547개 ▲2021년 516개 ▲2022년 501개로 매년 감소했다.
봉구스밥버거는 2011년 1호점을 열고 2015년 1000호점을 오픈했다.
2017년엔 중국과 대만, 몽골 등 해외에 매장을 열기도 했다.
하지만 오세린 부자이웃 전 대표가 2018년 가맹점주들에게 별다른 공지 없이 네네치킨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먹튀 논란'이 일었다.
부자이웃은 현재까지 현광식(1970년생) 네네치킨 대표가 이끌고 있다.
네네치킨을 함께 운영하는 현철호(1961년생) 네네치킨 대표도 부자이웃의 사내이사로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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