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까지 폭염 지속···‘애마 배터리’ 체크[웰빙카]
손재철 기자 2024. 9. 18. 13:51
실내 주차, 배터리 관리법 알아두면 ‘이득’
9월까지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차량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내연기관이든, 전동화된 차량이든 별도의 배터리 즉 ‘차량용 납축전지’ 관리 비법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이롭다.
이 같은 ‘납축전지’를 담고 있는 배터리 경우엔 납축과 전해액이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생성, 충전하기 때문에 엔진룸 내부 환경과 온도에 민감한 편이다. 이에 고온다습한 대기환경에서 장기간 정차된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 수명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등 실내 주차가 좋고, 차량을 장기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엔, 일주일에 한 번씩 시동을 걸어 방전된 배터리 전압을 올려 주어야 한다. 엔진을 멈춘 상태에선 전조등, 라디오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연식이 좀 되는 노후 차량이라면 배터리 제품 상단’의 ‘양극(+-) 결착부’에 대한 클리닝 청결 유무 청소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
배터리 관리 만큼이나 내 차에 맞는 적정 전압수치를 유지해주는 안전한 배터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현대성우그룹의 납축전지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는 안전한 전압 유지는 물론 혹시 모를 방전 이후에도 재충전 시 회복력이 높아 동종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효용성, 안전성, 회복력이 우수한 배터리들은 대부분 제품 설계 면에서 외관을 탄탄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해액 보수가 필요없는 무보수 ‘CMF (Complete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시장에서 검증받은 배터리를 장착하는게 좋다.
이에 대해 쏠라이트 배터리 관계자는 “국산차 대부분에 주로 쓰이는 CMF, AGM 배터리도 관리를 잘못하면 수명이 단축되는데 이 때엔 점검을 받아 결과에 따라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좋다”며 “무작정 방전되었다고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 회복력을 살펴보는 등 올바른 배터리 관리 방법을 익히고 차주가 선행하는 것이 배터리나 차량을 오래 잘 다루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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