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미국 개입 차단 위해 핵무기 사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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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미국이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이 한반도 분쟁에 개입하는 걸 억지하려는 시도로 김정은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런슨 지명자는 청문회에 앞서 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정권의 생존을 담보할 수준의 군사력과 억지력을 확보하는 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속적인 전략적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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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미국이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이 한반도 분쟁에 개입하는 걸 억지하려는 시도로 김정은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런슨 지명자는 청문회에 앞서 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정권의 생존을 담보할 수준의 군사력과 억지력을 확보하는 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속적인 전략적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미국과 유엔사 회원국을 위협하기 위한 '핵탄두 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런슨 지명자는 주한미군 규모에 대해 "최소한의 인원인 2만8천5백 명은 주한미군이 지속되는 데 필수적"이라며 "게다가 한국의 출산율 저하는 향후 20년간 한국의 병력 규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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