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석 649호선 도로 부실 확·포장 방치 원성

고향 방문한 희망공원 성묘객들 불편 호소

[서산]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태안군 안면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 교차로 2.5㎞- 3㎞구간이 극심한 포장상태 불량으로 운전자와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도로는 4차선(편도 2차선)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비포장 도로보다 못한 상태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이 도로를 이용하면서, 부실포장과 변형된 도로 상황에 놀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충남 서산-부석 649호선 4차선 확장도로가 부실포장으로 운전자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으로 인해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도 집행부에 노면 상태 불량 민원에 대한 도로 상태 조사 및 분석 용역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위원회는 용역 결과에 따라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희망공원에 성묘하러 방문한 성묘객들 역시 덜컹거리는 도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도로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성묘를 위해 방문한 가족들은 불량한 도로 상태로 사고 우려까지 제기했다.

충남 서산-부석 649호선 4차선 확장도로 일부구간 부실포장이 방치되어 원성을 사고 있다.

도로가 불량한 상태로 방치되면, 지역민과 여행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관리 당국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로 관리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서산-부석 간 649호선 도로의 현재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다"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민원 제기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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