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 중국 기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징역형

나경렬 2024. 9.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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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기반을 두고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범죄단체 가입·활동,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관리책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1년 8개월을, 조직원 C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형편이 어려워 대출이 안 되는 사람을 타깃으로 돈을 뜯어내 경제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더 키웠다"고 꾸짖었습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두고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며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보이스피싱 #조직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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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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