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십이동파도 해상서 어선 전복사고…해경 의심 선장 등 2명 입건

최정규 기자 2024. 9.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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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가해 의심 선박 관계자들을 붙잡았다.

해당 운반선은 전날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해상에서 35t 어선과 충돌해 승선원 8명 중 70대 선장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선박과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시간대 항적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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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가해 의심 선박 관계자들을 붙잡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1687t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운반선은 전날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해상에서 35t 어선과 충돌해 승선원 8명 중 70대 선장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선박과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시간대 항적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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