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두 달간 100만 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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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 두 달 만에 접속자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합니다.
'서민금융 잇다' 앱에 지난 두 달간 방문한 접속자는 107만 9,1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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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 두 달 만에 접속자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잇다' 운영 두 달(6월 30일~8월 31일)간의 성과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합니다.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은행권 서민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80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 잇다' 앱에 지난 두 달간 방문한 접속자는 107만 9,1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 알선, 복합 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이나 지원을 받은 이용자는 약 35만 8,868명이었습니다.
상품 알선 33만 2,072건, 복합상담 연계 9,940건, 휴면예금 지급 1만 6,856건으로 파악됐습니다.
나이별로는 20~30대가 61.5%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근로소득자(87.3%)가 대다수였습니다.
소득 구간별로는 연소득이 2천만~3천만 원인 사람이 39.9%, 3천만~4천만 원이 33.9%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는 47.2%로 집계됐습니다.
대출 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로 가장 많았고, 대출 신청 금액은 1천만 원 이하가 66.9%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위는 플랫폼 연계 상품과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80개인 연계 상품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연계 사업 범위를 복지멤버십, 마음투자지원사업 등으로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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