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특성과 상징성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한다

10월7~11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찾고 육성하기 위해 2024년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밀양의 역사·문화, 독립 정신, 자연·생태, 캐릭터, 기타 등을 주제로 한 지역 특성과 상징성이 반영된 상품으로 판매 가능한 공산품과 공예품이 해당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유사 제품,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제품, 보관이나 운반이 어려운 작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밀양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대리인 제출 시 위임장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시는 상징성, 시장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18일에 수상작 10점을 선정하고, 대상 1팀에는 300만원, 금상 1팀에는 200만원, 은상 2팀에는 각각 150만원, 동상 2팀에는 각각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10개 작품(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입선 4) 중 대상에게는 300만원, 금상에게는 200만원, 그 외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밀양시의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활용되며, 관광안내소 및 위탁판매점에서 전시 및 판매될 것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밀양시 공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자(055-359-5788)에게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의 독특한 특성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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