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한소희, 애틋한 연인...'경성크리처2', 스페셜 포스터

이명주 2024. 9.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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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애틋한 서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18일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서준은 "시즌1부터 많은 시간 함께 호흡하며 촬영 해왔기 때문에 파트너로서 많은 의지를 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역시 "오랜 촬영 시간 동안 다져진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며 "(박서준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으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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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애틋한 서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18일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녀 주인공들이 상처를 입은 채 서로를 안았다.

79년 세월을 뛰어넘었다. 호재(박서준 분)는 금옥당 태상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나진을 삼킨 채 살아온 채옥(한소희 분)과 현대에서 만났다.

두 사람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1945년 경성에서 시작된 인연이 2024년 서울로 이어진 상황. 이들이 선보일 운명 같은 재회를 암시했다.

박서준은 "(태상과 호재는) 변화의 폭이 큰 인물이다. 연기하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그만큼 표현 방식을 달리 해볼 수 있어 재미가 컸다"고 전했다.

한소희도 "호재와 마주한 순간만큼은 채옥이가 살아있음에 의의를 뒀던 때로 잠시 돌아간 것 같은 기쁨과 설렘을 느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서준은 "시즌1부터 많은 시간 함께 호흡하며 촬영 해왔기 때문에 파트너로서 많은 의지를 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역시 "오랜 촬영 시간 동안 다져진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며 "(박서준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으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호재와 채옥이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공개.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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