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선발출전’ 김민재, UCL 자그레브전 9-2 대승 기여…주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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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 중앙수비수 김민재(28)가 쉽지 않은 주전 경쟁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2024~2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독일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준이 아니다"고 혹평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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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2024~2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해결사 해리 케인(잉글랜드)은 페널티킥(PK) 3골을 포함해 4골을 터트렸다. 마이클 올리세(프랑스)도 멀티골을 뽑았다. 하파엘 게헤이루(포르투갈), 레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이상 독일)는 1골씩을 보탰다.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와 짝을 이뤄 69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에릭 다이어(잉글랜드)로 교체될 때까지 패스 성공률 96%, 리커버리 4회, 수비적 행동 2회 등을 기록하며 제 몫을 충분히 했다.
김민재는 조금씩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직후에는 불안했다.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원정 개막전(3-2 승)에서 실점의 빌미를 내준 탓에 현지 매체의 숱한 비판을 받았다. 독일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준이 아니다”고 혹평할 정도였다.
하지만 뱅상 콩파니 신임 감독(벨기에)의 꾸준한 신뢰를 받은 김민재는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비판 여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그레브전까지 올 시즌 5경기에 연속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령탑뿐 아니라 구단 수뇌부도 김민재를 믿고 있다. 최근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수비의 중심이었던 마테이스 더리흐트(네덜란드)를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시킨 것과 관련해 “구단은 더리흐트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더 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더리흐트보다 더 공격적 위치에서 수비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축구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주도하는 축구를 지향하는 콩파니 감독의 전술 철학에 김민재는 잘 들어맞는 선수다. 수비수임에도 공격 가담에 능한 그는 올 시즌 초반부터 중용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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