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농 유치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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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돼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내부도로, 용수공급, 전기인입, 오폐수 처리시설 등 부지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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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4억 7000만 원 투입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돼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내부도로, 용수공급, 전기인입, 오폐수 처리시설 등 부지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등 34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안군은 마령면 평지리일대에 4.9㏊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에 착수해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과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재배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에서 △부지 매입, 평탄 작업 완료로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한 점 △체육·문화시설, 유·초·중·고교 등이 1~2㎞ 내에 위치해 청년농이 가족 단위로 이주해 연령별 취미·문화생활 영유가 가능한 점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 위치해 여름작기 토마토 생산과 유통 전략이 우수한 점 △다양한 귀농 정책을 보유해 청년농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최첨단 스마트팜 도입으로 청년농과 지역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진안군이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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