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직원도 뽑아요...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2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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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2024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보다 70여개 많은 3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찾거나 일자리페스티벌 누리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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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2024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보다 70여개 많은 3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대전에 둥지를 튼 글로벌 기업 독일 머크사를 비롯해, 성심당 대전신세계 등 유명 기업, 강소기업, 정부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직원을 선발한다. 여성 일자리, 관광기업 특별관도 마련해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에선 현장 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하는 '커리어Talk!', 계룡건설과 KT&G 등 지역 대표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충남대와 국립한밭대 등 9개 대학 전문상담사로부터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컨설팅관', 구직자를 위한 취업 희망메시지와 영상을 담은 '미디어관'을 비롯해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무적성검사, 면접 스피칭 코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찾거나 일자리페스티벌 누리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 "구직자에게는 지역 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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