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돈사 화재로 1억9천여만원 피해

김선형 2024. 9. 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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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 46분께 경북 고령군 우곡면 한 돈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며, 새끼돼지 360마리와 비육돈(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돼지) 720마리 등 1천80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오후까지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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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돈사 화재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8일 오전 3시 46분께 경북 고령군 우곡면 한 돈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며, 새끼돼지 360마리와 비육돈(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돼지) 720마리 등 1천80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오후까지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이 추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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