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정 접수

유명식 2024. 9. 18.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이달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교재 구입·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이달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교재 구입·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카드 포인트는 신청자 명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이다.

지원액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 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문화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2024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운영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학교 적응,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아동과 청소년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