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미수 후 첫 유세..."대통령이 되는 건 위험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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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두 번째 암살 위기를 넘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에서 대선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대통령이 되는 건 위험한 사업"이라면서 "오직 중요한 대통령들만 피격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범인이 바이든과 해리스의 말을 믿고 암살을 시도했다고 비난했지만, 이번 행사에선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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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두 번째 암살 위기를 넘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에서 대선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대통령이 되는 건 위험한 사업"이라면서 "오직 중요한 대통령들만 피격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사건 직후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위로 전화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통화는 "매우 좋았고,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범인이 바이든과 해리스의 말을 믿고 암살을 시도했다고 비난했지만, 이번 행사에선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이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2∼3년 안에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사라질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과 중국 자동차 기업을 비판했습니다.
또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은 채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는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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