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을 축제 '풍성'…음악회·영화제·예술제 볼거리 가득

김동수 기자 2024. 9.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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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가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 곡성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와 음악회는 꽃과 음악, 멋과 흥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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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행사 잇따라 개최
전남 곡성군 석곡면 코스모스 전경.(곡성군 제공)2024.9.18/뉴스1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가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황강(보성강)변에 일제히 피어난 코스모스와 함께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인생샷은 덤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곡성 5미 중 하나인 석곡의 별미 '흑돼지 숯불구이'도 맛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도 개최된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실란', '조류를 거슬러'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초청 감독과의 대화, 하모니카 연주 등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영화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 후 함께할 수 있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곡성 대표축제인 '어린이대축제'가 열리며,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곡성군 일원에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도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 곡성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와 음악회는 꽃과 음악, 멋과 흥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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