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비판에…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제한

박지운 2024. 9.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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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0대 이용자 계정을 기본 비공개 전환하고, 개인 메시지에 제한을 걸기로 했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현지시간 17일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 이용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의 18세 미만 청소년 인스타그램 계정은 '제한적인' 10대 계정으로 전환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등 다른 국가에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방침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과도한 중독성이 청소년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에서 비롯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인스타 #SNS #메타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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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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