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묵묵히 편의점 지켰다…GS25 신도림점서 11번째 장기 경영주 탄생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4. 9.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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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를 30년 간 뚝심 있게 운영해온 장기 경영주가 또 한명 탄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GS25 신도림점을 30년 넘게 운영해 온 최형규 경영주에게 30주년 기념 현판과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30주년 기념패를 증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4년 9월 GS25 신도림점을 연 최 씨는 역대 11번째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연말까지 GS25의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는 15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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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를 30년 간 뚝심 있게 운영해온 장기 경영주가 또 한명 탄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GS25 신도림점을 30년 넘게 운영해 온 최형규 경영주에게 30주년 기념 현판과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30주년 기념패를 증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등 본사 임직원과 경영주협의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대표는 “1990년대 초반에 GS25 편의점을 시작한 장기 경영주들은 오늘날의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고 키워온 주역이자 산증인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최형규 GS25 신도림점 경영주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 참석한 최형규 경영주(왼쪽 3번째),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대표(오른쪽 2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994년 9월 GS25 신도림점을 연 최 씨는 역대 11번째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연말까지 GS25의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는 15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씨는 우연히 방문하게 된 GS25(당시 LG25) 매장에서 간단한 식사부터 생필품을 24시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특징에 매료돼 창업을 최종 결심하게 됐다. 30년간 GS25 신도림점에는 무려 6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최 씨는 “지난 30년간 GS25 브랜드 성장과 지역주민들의 편의성,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지역 사회와 주민에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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