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추석 맞아 원주보훈요양원에 `행복의 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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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강원 원주보훈요양원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 한 끼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현숙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편지를 통해 요양원과 어르신들의 일상을 소개하며 선선한 가을, 어르신들과 행복의 버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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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강원 원주보훈요양원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 한 끼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회사는 지난 12년간 소방관과 군인, 자원봉사자, 이재민 등 약 25만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해 왔다.
이번에 방문한 원주보훈요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2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맥도날드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을 찾아 버거와 음료 각각 36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전달은 고객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현숙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편지를 통해 요양원과 어르신들의 일상을 소개하며 선선한 가을, 어르신들과 행복의 버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원주단계DT점과 원주단구DT점을 운영하는 김선주 가맹점주는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국가유공자 분들과 지역 어르신들께 추석을 앞두고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해 드리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처럼 1년 365일 이웃과 사회에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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