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새희망홀씨’ 1.8조 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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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권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공급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0만 3,316명에게 1조 8,902억 원이 공급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소비자나, 신용도와 무관하게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인 소비자에게 연 최대 10.5% 금리, 3,500만 원 이내에서 은행권이 대출해 주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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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권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공급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0만 3,316명에게 1조 8,902억 원이 공급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79억 원(32.9%) 증가한 규모입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소비자나, 신용도와 무관하게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인 소비자에게 연 최대 10.5% 금리, 3,500만 원 이내에서 은행권이 대출해 주는 상품입니다.
올해 연간 공급 목표인 4조 1,000억 원 대비 상반기 달성률은 46.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권에서 2023년 6월 지원 대상 소득 요건을 완화(5백만 원 상향)하고, 온라인 대출 모집법인 등 비대면 공급 채널을 확대하는 등 노력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이 3,075억 원으로 공급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이어 우리(2,983억 원), 국민(2,932억 원), 신한(2,877억 원), 기업(2,648억 원) 은행 순으로, 상위 5개 은행이 전체 공급 규모의 7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업(71.9%)과 경남(65.9%), 농협(57.8%), 부산(56.2%) 등 4개 은행은 상반기에 올해 은행별 공급 목표의 50%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취급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 금리는 7.7%로 지난해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보다 0.1%포인트 하락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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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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