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 출시 2달간 108만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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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도 고용·복지·채무조정 등 복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100만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6월 말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 앱의 8월 말까지 방문자 수가 107만 9,159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 상담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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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도 고용·복지·채무조정 등 복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100만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6월 말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 앱의 8월 말까지 방문자 수가 107만 9,159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잇다’는 이용자에게 민간 서민금융상품과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앱입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 상담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08만 명의 앱 방문자 가운데 실제로 상품 알선이나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본 이용자는 35만 8,868명입니다.
이 가운데 ‘잇다’를 통해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 정보를 제공받은 건수는 33만 2,072건으로, 이 중 실제 대출이 이루어진 건수는 1만 6,9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비 월평균 앱 이용자 수는 7.5%, 금융상품 알선 건수는 6.8%, 실제 대출 건수는 5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잇다’를 통해 휴면예금 등을 찾아준 건수는 1만 6,856건으로, ‘잇다’ 출시 전에 비해 87.3% 증가했습니다.
‘잇다’를 통한 비대면 복합상담의 경우 연계 건수는 모두 9,9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용 연계는 5,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332건, 복지 연계는 628건으로, 같은 기간 대면 복합상담 건수(1만 5,743건)의 63% 수준입니다.
이용자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남성이 59.6%, 20~30대가 61.5%, 근로소득자가 87.3%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신용평점별로 보면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이용자의 47.2%를 차지했습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연 소득 2,000만 원~3,000만 원인 사람이 39.9%, 3,000만 원~4,000만 원은 33.9%로 집계됐습니다.
대출 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로 가장 많았고, 대출 신청 금액은 1,000만 원 이하가 66.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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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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