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수사모집, 약학과 203.8대1…3년 연속 최고

정일형 기자 2024. 9. 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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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339명 모집에 2만66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9.9대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8명 모집에 1630명이 지원해 2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이 178명 모집에 957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인 53.8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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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164.3대1…두번째로 높아
최종 경쟁률 19.9대1로 마감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전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339명 모집에 2만66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9.9대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2025학년도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약학과 논술전형이다. 8명 모집에 1630명이 지원해 2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과 논술전형은 모든 전형 중에서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은 의예과 논술전형이 차지했다. 19명 모집에 3122명 지원으로 164.3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어 ▲심리학과(논술전형) 44대1 ▲일어일본문화학과 학생부종합(잠재능력우수자전형) 42.4대1 ▲인문사회계열(논술전형) 38.8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이 178명 모집에 957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인 53.8대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으로 총 43명 모집에 157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6대1로 마감됐다.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은 올해 신설된 무전공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로만 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오는 10월 6일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각 모집단위의 논술고사와 면접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합격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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