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어선 전복 사고…석유운반선 선장 등 2명 검거
정진명 기자 2024. 9. 18. 11:53
지난 16일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형 석유 운반선 선장 등이 붙잡혔습니다.
군산해경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선장 등 2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7시 반쯤, 어선을 충돌한 뒤 구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물에 빠진 선원 8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어선의 선장과 기관장을 비롯한 3명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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