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명절에 음식 시키는 시누이, 확 수제비 떠버릴라” 극대노 (라디오쇼)

장예솔 2024. 9.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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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 사연에 분노했다.

이날 박명수는 "추석 음식이 넘쳐나는데 비빔국수 해달라는 남편, 수제비를 해달라는 시누이, 떡볶이를 해달라는 딸 때문에 진짜 열이 오른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엄마가 얼마나 힘들겠냐. 추석 음식이 넘쳐나는데 왜 비빔국수를 해달라고 하냐. 시누이는 왜 거기 껴서 수제비를 해달라고 하냐. 수제비를 확 떠버릴라. 가지가지 한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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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 사연에 분노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추석 음식이 넘쳐나는데 비빔국수 해달라는 남편, 수제비를 해달라는 시누이, 떡볶이를 해달라는 딸 때문에 진짜 열이 오른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엄마가 얼마나 힘들겠냐. 추석 음식이 넘쳐나는데 왜 비빔국수를 해달라고 하냐. 시누이는 왜 거기 껴서 수제비를 해달라고 하냐. 수제비를 확 떠버릴라. 가지가지 한다"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연휴 마지막날이니까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해라. 딸이 하고 시누이가 해서 언니 힘 좀 덜어달라"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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