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충북 교제폭력 73%↑…범죄 신고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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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간 충북에서 교제폭력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는 45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신고(26건) 대비 73% 늘었다.
일평균 신고는 11.3건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117.3% 증가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일평균 38건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6.7%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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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추석 연휴 시간 충북에서 교제폭력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는 45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신고(26건) 대비 73% 늘었다. 일평균 신고는 11.3건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117.3% 증가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일평균 38건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6.7% 소폭 늘었다.
범죄 관련 신고는 일평균 223.2건으로 6.3% 감소했다. 절도, 성폭력, 아동학대가 각각 10.8%, 26.5%, 66.7% 줄었다. 살인, 강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8.8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도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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