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400억 최악의 먹튀' 안토니, 텐 하흐 경고 듣고 드디어 반등하나...PK로 시즌 첫 골 신고

이성민 2024. 9.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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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8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반슬리에 7-0 대승을 거뒀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안토니는 2022년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40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맨유에서 최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의 자극이 통했던 걸까? 안토니는 반슬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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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안토니가 부활의 서막을 알릴 수 있을까?

맨유는 18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반슬리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안토니는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안토니는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안토니는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유는 7골을 넣으며 반슬리를 완파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반슬리를 제압한 맨유는 EFL컵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안토니는 2022년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40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면서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맨유에서 최악이었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 29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텐 하흐 감독은 반슬리전을 앞두고 안토니에 대해 “그는 아마드 디알로, 가르나초, 래시포드를 넘어서야 한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의 자극이 통했던 걸까? 안토니는 반슬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필드골은 아니었지만 안토니에겐 뜻깊은 골이 될 수 있다. 안토니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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