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가시거리 90m'…강원 호우특보·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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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강원도는 북부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속초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강원 북부산지와 고성평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미시령 90m, 한계령 950m 등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귀경차량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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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곳곳 짙은 안개, 교통안전 유의해야"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강원도는 북부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속초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강원 북부산지와 고성평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또 미시령 90m, 한계령 950m 등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귀경차량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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