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아빠 아닌 삼촌 마음” 트로트 샛별 무대에 해명(더트롯쇼)

이해정 2024. 9.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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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들이 '더 트롯쇼'를 풍성하게 꽉 채웠다.

화사하게 한복을 입은 트로트 샛별들은 구성진 목소리에 당당한 무대 매너,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희재는 "손태진, 에녹 씨가 굉장히 무대를 즐기신 거 같은데 그렇게 좋았냐. 어깨 춤도 덩실덩실 추던데 에녹 씨 아빠 마음이었냐 삼촌 마음이었냐"고 물었고, 에녹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당하게 말씀드리는데 삼촌 마음이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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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사진=SBS ‘더 트롯쇼’)
황민호(사진=SBS ‘더 트롯쇼’)
김태연(사진=SBS ‘더 트롯쇼’)
오유진(사진=SBS ‘더 트롯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트로트 샛별들이 '더 트롯쇼'를 풍성하게 꽉 채웠다.

9월 18일 방송된 SBS '더 트롯쇼'는 한가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희재가 진행에 나섰다.

김태연, 황민호, 오유진은 민요 매시업 '군밤타령-달타령-뱃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하게 한복을 입은 트로트 샛별들은 구성진 목소리에 당당한 무대 매너,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무대를 누구보다 흥겹게 즐긴 '큰 오빠들' 손태진, 에녹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희재는 "손태진, 에녹 씨가 굉장히 무대를 즐기신 거 같은데 그렇게 좋았냐. 어깨 춤도 덩실덩실 추던데 에녹 씨 아빠 마음이었냐 삼촌 마음이었냐"고 물었고, 에녹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당하게 말씀드리는데 삼촌 마음이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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