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위한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 연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

'서울시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도시문제 해결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4일부터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분석 지도를 접수한다. 참가자는 부동산, 교통, 안전, 보건 등 여러 주제로 지도를 통해 현안 해결, 도시계획 등 시 정책결정 활용 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와 '에스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서울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팀은 서울시장상과 함께 대상 상금 300만원(1팀), 최우수상 각 150만원(2팀), 우수상 각 50만원(4팀)을 수여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서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어떠한 지도가 만들어질지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